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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스위트홈 성공으로 향후 K-콘텐츠 세계시장 성장 이끌어 갈까

건강이으뜸 2021. 1. 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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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스위트홈 성공으로 향후 K-컨텐츠 세계시장 성장 이끌어 갈까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흐름. 너무 강하다..

사실 내년에도 좋다고는 하지만 지금 들어가도 되는지는 모르겠음.  

 

 

 

 

스위트홈 글로벌 드라마 랭킹 3

 

 

스튜디오드래곤의 스위트홈은 1225일 기준 미국 넷플릭스 TV쇼부문 데일리 랭킹 3위 차지함. 이러한 기록은 한국 드라마 최초 기록이라고 한다.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등 대륙을 가리지 않고 70여 개국에서 일일 톱 랭킹 10위 내를 유지하고 있다.

 

 

 

기대할만한 점은 스위트홈이 한국 드라마가 인기 있는 동남아시아(특히 한국드라마가 동남아에서 대세라고 함) 지역 외에도 유럽,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의 국가에서도 랭킹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점인데, 특히 미국에서는 8위를 하면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순위에 안착한 것이라고 함.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새로운 시즌 전개와 국제시장에서의 높은 평판을 바탕으로, 향후 새로운 드라마 제작 협상 및 다양한 OTT 사업자들과의 콘텐츠 제휴 등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오리지널 작품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도 가능한데, 스위트홈으로만 360억원의 판매매출, 60억원의 이익이 예상된다고 함. (회당 제작비 30억원, GPM 20% 가정)

 

 

 

미국 플랫폼(비넷플릭스) 드라마 수주 기대 (HBO, 아마존 등) - 시장 확대

현재 디즈니플러스가 엄청난 성장이 기대되며 디즈니 주가가 고공행진 중인 상황에서 앞으로 가입자 확대를 위한 킬러 콘텐츠 확보가 필요한 상황임. 예전 기묘한 이야기의 흥행으로 미국 내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가 52만명 증가했던 사실을 바탕으로 한국판 기묘한 이야기로 볼 수 있는 스위트홈 흥행 여부에 따라 시즌제도 가능해 보임.

 

 

중국시장 개방 기대감

컨텐츠 경쟁력에 기반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의 넷플릭스와의 공급계약은 물론, 게임 쪽도 그렇지만 이런 컨텐츠 역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국제시장 판매처 다변화 효과가 상존하는 상황.

 

 

국내 컨텐츠 시장 역시 올해 디즈니+의 국내 서비스 개시가 예정 및 쿠팡이 최근 쿠팡플레이를 통해 OTT 시장에 진출을 선언하였다. 이렇게 플랫폼 시장이 확대된다면 자연스럽게 수준 높은 콘텐츠를 유치하기 위한 경쟁도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떄문에 스튜디오드래곤과 같은 제작사의 가치가 높아짐은 당연히 예측 가능한 부분임.

 

 

 

또한 최근 네이버와 CJ그룹 간의 지분 교환과 제휴는 양쪽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 네이버가 보유한 네이버웹툰 등의 IP를 활용한 컨텐츠 영상화를 통해 다양한 제작 라인업을 보유할 수 있기 때문. 이미 공개된 타인은 지옥이다, 또한 방송 예정인 여신강림, 21년 예정작 유미의 세포들 등 스튜디오N과의 협업을 통한 영상화 작업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임. 장기적으로는 네이버를 활용한 컨텐츠 유통 증가 또한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

 

 

 

 

스튜디오드래곤 실적추정

스튜디오드래곤 실적 추정 (DB금융투자)

 

 

스튜디오 드래곤 실적 추정. 2021년 까지 영업이익 증가 예상치를 보면 엄청나다. 그야말로 앞으로는 이런 콘텐츠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잘 만든 콘텐츠 하나가 생산 및 확산되면서 엄청난 부가가치와 전 세계적인파급효과를 가져온다. 보통 성장성이 없다는 기업은 내수시장에 국한되는 사업영역을 가진 기업들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이런 콘텐츠가 국제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것은 앞으로의 성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이야기다.

 

 

 

 

스튜디오드래곤 2021년 신작 예정

 

 

 

 

 

나빌레라

빈센조

루카: 더비기닝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지리산(에이스토리와 공동제작한 이 지리산은 방영도 전에 고액의 중국 판권계약이 이뤄져 큰 화재)

하늘에서 떨어진 폴

아일랜드

좋아하면 울리는2

간 떨어지는 동거

 

 


 

 

결론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OTT 사업자들의 양질의 콘텐츠 확보 전쟁 속에서, 스위트 홈으로 다시 콘텐츠 강자 입지를 다시 다지게 된 스튜디오드래곤과 같은 콘텐츠 제작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

 

 

 

 

본 포스팅은 종목추천이 아니라 개인적인 공부 목적임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DB금융투자,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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