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주가 친환경차 산업 성장 속 수요 확대 기대

한온시스템 주가 친환경차 산업 성장의 핵심, M&A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열 관리 시스템(공조장치)을 제조해 납품하는 회사로, 2013년 미국 자동차부품사 비스테온의 공조 사업부문을 인수하면서 글로벌 공조시장에서 2위 업체로 올라섬.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열관리 시스템은 친환경차의 주행 성능을 결정짓는 부품으로 그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고, 이러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 전환 과정에서 한온시스템은 신규 수요 확대와 제품 단가 상승으로 구조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됨.

 

 

 

 

 

 

전기차 수소차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자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이어지는 자동차 산업 성장의 큰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은 주행거리. 현재 수준의 친환경 자동차는 전체적인 차량 구동에 있어 에너지 효율이 기존보다 낮기에 주행거리가 짧은 편.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차량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일 수 있음. 이러한 문제해결의 핵심인 차량 열 관리 시스템 사업을 한온시스템이 영위하고 있으며 기술적 우위, 인수를 통한 시너지 창출 등과 같은 경쟁력 갖춤. 이러한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자동차 산업과 함께 성장하며 구조적인 수혜 예상.

 

 

 

 

 

 

 

 

 

 

 

 

 

 

안정적 비즈니스

 

동사는 고객사와 매출 발생 지역이 다변화 되어있음.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특정 고객사 혹은 지역으로부터의 매출이 감소하더라도 타격을 덜 받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해당한다. 한가지 예로, 2017년 발생한 사드 사태로 인하여 현대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했고,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들 역시 대부분 큰 피해를 보았으나, 한온시스템의 경우 위기를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었음.

2017년 2분기와 3분기 매출액은 모두 1조 3천억원을 상회하였는데, 이는 사드 사태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6년 1분기와 2분기 평균 매출액인 1조 4천억원 수준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은 기록

 

 

 

 

 

 

 

 

4Q20 실적 개선 지속

 

유럽 주요 국가들의 자동차 산업 수요는 19년 동월 대비 반등에 성공했고, 한국 공장의 가동률 역시 19년 수준에 근접함. 한온시스템의 북미 내 고객사들의 판매 및 생산량은 빠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어, 주요 공장의 가동률 상승 및 비용 절감 효과로 동사의 4Q20 실적은 매출액 2조 620억원(+13%YoY), 영업이익 1,753억원(+3%YoY)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21년 전동화 매출 성장 본격화

 

VW ID.3의 판매가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9월 유럽 대륙에 8,600대가 판매된대 이어 10월에는 노르웨이 등 EV 점유율이 높은 국가에서 M/S 1위를 기록. 21년에는 MEB 플랫폼 적용 EV가 두 차종으로 늘고 판매도 본격화됨에 따라 관련 매출의 높은 성장 기대.

 

 

현대차 그룹의 E-GMP 플랫폼이 적용된 아이오닉 5 역시 21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플랫폼 기반의 EV들이 대량 양산됨에 따라 동사의 전동화 매출 역시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예정. 이에 따라 한온시스템의 21년 실적은 매출액 8조 12억원(+17%YoY), 영업이익 6,713억원(+126%YoY) 컨센서스(5,510억원)를 상회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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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장벽이 높고 기술적 우위와 고객 인지가 중요한 시장의 특성상, 열 관리 시스템을 납품하는데 있어 기존 고객사들에 대한 선점효과가 발생. 따라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의 기존 수주 관계를 바탕으로 앞으로 출시될 새로운 모델들, 나아가 전기자동차 모델에 동사의 제품을 납품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전기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 시장에 대한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

 

 

 

 

 

 

 

 

본포스팅은 종목추천이 아니라 개인적인 공부목적임을 알려드립니다.

출처 : SMIC, DB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