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청약, 일부 매도, MSCI 패시브자금 유입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청약, 일부 매도, MSCI 패시브자금 유입

두산중공업 주가전망

 

 

 

 

2020. 11. 27.

 

 

 

그동안 심각하게 물려있던 두산중공업 일부 정리했다.

220주 있던 것 본전 근처까지 와서 50주 팔았고, 

추가로 100주도 17,500에 매도 걸어놨지만 실패!!

여태껏 고생한거에 비하면 마이너스로 생각해도 되지만

그래도 익절은익절이니 .....

 

 

 

사실 더 갈거라는 의견이 많지만 그동안 너무 지독하게 물려있어서 그냥 심리적으로 정리하고 싶었다.

두산중공업을 처음 매수한 이유는 그냥 급등하는 주식 따라 샀던것인데

갑자기 유증발표하고 권리락 맞고 주가가 심하게 떨어졌다.

일단 전혀 어떤주식인지도 모르고 산게 가장 큰 문제였고, 

그러다 보니 너무 최고점에서 물려있어서 빠져나올 생각도 하지 못했음

후에 여러 커뮤니티를 보면서 느낀게 나보다 평단이 높은사람은 거의 없었다는거 ㅋㅋㅋ

두산중공업은 거의 장투하시는 분들이 많았던것 같고 

이미 몇백프로 수익중이신 분들이 대부분이지, 나처럼 호구잡혀있는 사람은 없어보였다.

 

 

 

 

 

 

 

 

 

 

그래서 일단 일부 매도를 했지만 여러 호재도 많다

종토방에서 가져온 글인데 여기 워낙 이상한 사람도 많고 무조건 믿어서도 안되지만

우선 월요일에 MSCI 지수편입으로 패시브자금이 들어온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금요일 6% 이상 올라서 월요일은 떨어질것같긴 한데

그래도 외국인자본이 들어오면 떡상한다는 사람도 있다 (의견이 많이 갈리는듯)

만약 월요일 오르면 또 일부 분할 매도할 것이고, 떨어지면 그냥 가져가야지.

 

 

 

 

 

 

 

 

 

 

 

두산중공업 +된거 정말 오랜만에 본다

그동안 거의 11,000 근처까지도 갔던거 같은데 물도 전혀 타지않았다.

그래도 이게올라서 드디어 내가 보유한 모든 종목이 수익이 나고있는 상태다

사실 지금 이 가격도 나중에 보면 싼가격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과거 태영건설 티와이홀딩스 분할때, 분할하면 무조건 몇연상은 간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그거 믿고 샀다가 눈물의 손절을 한 적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믿음을 갖기는 힘든 것 같다

(여러 뒤통수를 맞으면서 몰빵도 망설여지고 자꾸 보수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

 

 

 

앞으로의 전망만 보자면 좋고, 특히 현재 탈원전 때문에 정권 바뀌면 확실히 날아갈것같긴 하다

하지만 현재의 재무상태가 너무 안좋다. 유증이 이런 재무 개선을 위한 것이긴 하지만

언제쯤 정상화시킬지는 모르기 때문. 

일단 재무상태가 안좋은것은 나의 투자 원칙에 어긋나기 때문에

뭔가 여기서 더 공격적으로 하고 싶지는 않은 것 같다. 

 

 

 

 

 

 

 

 

 

 

다음주에 220주 정리할 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래도 유증은 받아서 물을 탈 생각으로 신주인수권 매도는 하지 않았다.

나무MTS를 통해서 84주 청약 예약을 했고, 초과배정수량 16주도 신청을 했지만

찾아보니까 거의 초과배정은 못받는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84주 수량이 너무 아쉽다) 

이렇게 예약하고 12.3일인지 4일인지 까지 예수금 채워놓으면 되는 것 같다.

저 발행가 9,640원은 다음주 주식이 더 오르면 거기에 따라 올라갈 수 있는 것 같다. 

(유상청약 처음해봐서 잘은 모름)

 

 

 

일단 개인적으로는 유증물량 나오는 12.24일에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그 전에 내가 가지고 있는 170주 정리하고

신주 받은거만 가져가면서, 가격 떨어지면 부담없을 정도로 조금 더 사서 장투해볼까 한다.

다음주 일단 패시브자금으로 떡상좀 하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