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인생

당뇨와 혈압의 관계 파악 및 치료방법과 후속관리

건강이으뜸 2020. 3. 2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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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와 혈압의 관계 파악 및 치료방법과 후속관리

 

 

 

당뇨병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혈압조절은 중요한 목표다. 당뇨병 환자들의 고혈압의 위험은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의 혈압이 엄격한 혈당 조절보다 장기적 건강(삶의 질, 합병증의 수, 궁극적인 수명)에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 말이 혈당 목표를 무시하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그만큼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것이다. 


<목표혈압>

당뇨병 설정치에서는 목표 혈압이 130/80 미만이다. 몇몇 연구들은 혈압이 이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 장기 심혈관계와 신장 건강의 현저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일관되게 보여주었다. 이 때문에 당뇨병 환자에 대한 치료 계획을 세울 때 의사들은 혈압과 관련하여 매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다. 

 



<비약물 요법> 


미국 심장 협회와 미국 당뇨병 협회의 공식 지침은 우선 130-139/80-89 범위의 혈압을 "no medicine"(약물 없이) 방식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은 다음의 사항들을 말한다.

º 체중감량
º 소금 제한
º 식생활의 변화
º 금연
º 알코올 섭취 제한
 
당뇨병이 없는 환자들의 경우, 이러한 규칙들을 엄격히 준수하면 종종 혈압이 크게 떨어져 약물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당뇨병 환자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흔하지 않은 일이며 대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약물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혈압 조절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충분히 필요한 방식이다. 

 


<약물 치료>

약물 치료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 동안 특정 포인트에서 필요한 단계중 하나다. 당뇨병 환자의 고혈압을 치료하는 데 있어 어떤 약이나 약물 조합이 "최고"인지 알아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엄청난 양의 연구가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는 조금씩 다르지만 당뇨병에 가장 좋은 약은 다음과 같다.

º 안지오텐 수용차단제(ARB)

º 이뇨제(Thiazides)

 

이 약들은 특히 체적 팽창, 혈관 경직, 신장 손상을 포함한 당뇨병의 환경에서 고혈압과 관련된 몇 가지 우려를 해결한다. 일부 의사들은 처음에 스스로 이뇨제를 먹어 치료를 시작하지만,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 억제제)로 시작하는 것이 더 일반적이다. 궁극적으로, 일부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 억제제) / 안지오텐 수용차단제(ARB) 조합은 대개 선택의 치료법이며, 필요할 경우 이뇨제를 첨가한다. 이것이 가장 흔한 약물 치료 유형이지만, 특정한 환자 요인에 따라 다른 약들이 포함될 수 있다.

만약 의사가 이뇨제로 치료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면, 이것은 나쁜 선택이 아니며, 치료가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매우 빨리 증상에 대한 반응이 올 것이고, 필요하다면 이 결과를 바탕으로 조절이 이루어질 것이다.

 

 


<후속 관리> 

어떤 특정한 치료가 시행되든 간에, 적절한 사후관리는 치료의 장기적인 성공을 관리하는데 필수적이다. 초기에는 효과적인 계획이 수립될 때까지 매달 혹은 심지어 격주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많은 의사들이 첫 1년 동안은 3개월마다 재방문 하라고 할 것이다. 이러한 관리는 혈압의 변화를 추적하고 전해액 수준(혈액 내 칼륨과 나트륨)과 신장 기능과 같은 특정 물리적 파라미터에 대한 기준을 확립하는 데 사용된다.

의사가 6개월 단위 예약으로 바꾸거나, 그게 아니면 본인이 3개월의 일정으로 방문하기를 원할 수도 있다. 만약 본인이 3개월의 일정을 계속하라고 요구받는다면, 이것은 경고의 신호가 아니라,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혈압이 있는 모든 당뇨병 환자들에게 3개월마다 들어오라고 요구하는 의사들이 늘고 있다. 이 약속들을 지키는 것은 중요하다. 치료는 적절한 사후 관리 일정과 짝을 이룰 때 가장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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